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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2

[추팔 시리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오늘은 징글징글하던 사조사 시험을 끝내고 왔다. 불안했는데 다행히 가채점은 안전하게 나왔다. 그리고 오늘은 시험을 쳤으니 하루 쉬어가는 하루로 잡기로했다. 그간 미루고 미뤘던 글을 쓰려한다. 이 카테고리에는 그림이나 글이나 사진같은걸 모아서 올리고 있는데, 대부분 과거 사진들이다. 휴대폰에 묵혀놓자니 용량을 차지하고 백업까지 해뒀는데 이렇게 글로 안 쓰면 2번 보는 일이 많이 없어서 정리해보기로했다. 때는 바야흐로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이었던 19년도 말. 친구와 나는 겨울이라 여행을 가고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온천 여행을 가기로한다. 근데 뭔가 딱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스파를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제안으로 시작된 여행. 겨울 노천 스파 최고의 조합이지 않나. 거기다 해운.. 2022. 3. 5.
작년의 외출(feat.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났다. 왜 시간은 이리도 잘 가는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오늘도 앨범 정리 겸사겸사 쓰는 후기글. 나는 여행을 잘 안 간다. 집순이 중에 집순이 인생. 운전을 잘 하면 혼자서 돌아다닐텐데 아쉽게도 장롱면허.. 올해 친구와 여행 간다고 운전 연수 받고 운전을 좀 하긴 했으나 옆에 사람 안 태우고 운전할 자신이 없다. 보통 사람 태우고 운전하는 게 더 불안하지 않나? 하는 데, 도로 위 무법자인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거든. 여튼 자차가 없어서 운전 연습도 꾸준히 못 한다. 아마 원점으로 돌아갔을 듯^^.. 여튼, 오늘은 그 몇 없는 외출 중 하나였던 부산 나들이 얘기를 해보려한다. 아마 작년 겨울쯤 친구들과 호캉스를 가려고 했었다. 5명 중에 P형이 4명이고 J형이 1명인 ..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