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4 재미 없는 사람의 덕질 연대기 오늘은 언제쯤 쓸까 하고 오래오래 미루었던 덕질 이야기를 써보려한다. 요새 꾸준히 일상 얘기인척하는 덕질 얘기만 하는 느낌이네.. 원래는 이걸 네이버 블로그에 쓸까 하다가 네이버는 이상하게 완성형 글을 써야하는 느낌이난다. 그래서 조금 엉망이고 불완전한 글은 티스토리를 찾게 되더라고. 원래 티스토리의 이 카테고리는 일상과 관련된 덕질을 담아두려고 만들었던 카테고리가 맞기도 하고.. 나 심심해서 이것도 그려봤잖아. 근데 글씨가 잘 안 보이네 세상에^^.. 연대기라고 하기도 좀 뭐한 그냥 시간순 정리라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다. 보면 2013년부터 해뒀는 데 사실 그전부터 덕질은 꾸준히 했었다. 저 시기는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와 비슷하다. 그만큼 나의 덕질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던 시기이다. 그래서.. 2021. 2. 1. <소비> 아이패드 6세대 개떡같이 찍은 사진으로 시작하는 아이패드 6세대한 이야기. 나는 예전 크레마를 샀을 때 말 했듯이 영업왕이였던 친구에게 영업당해서 아이패드 6세대를 사게된다. 당시 친구는 아이패드로 공부를 하거나 다이어리를 썼었다. 근데 그게 또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던것. 그리고 그당시 그림에 대한 애정이 불타오르던 시기였다. 아마 한 2년정도 전에 저런 이유들로 산거 같은 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하시는 분들이 한참 많아지던 시기였다. 나도 저런 드로잉이 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일단 제일 컸었고, 그거 말고도 아이패드는 활용도가 높았다. 일단 화면이 크니까 영상 같은 걸 보기도 좋고, 책도 읽을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다이어리도 쓸 수 있고 또 애플끼리 연동이 되니까 그것만큼 편한게 어.. 2020. 7. 17.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추천 나는 시간 떼우기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의미를 가지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하루종일 인스타랑 유튜브를 보고 있는 편이다. 유튜브 프리미어까지 사용하는 상황이라서 시간 순삭하기 딱 좋다. 인스타와 유튜브가 알고리즘으로 얼마나 많은 걸 보여주던가.. 거기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거까지 아주 완벽하다. 그래도 나쁜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와 인스타는 또 다른 의미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찾을 수 있으니까. 어쨌든 오늘은 그냥 내 기준 도움이 되는 유튜브들을 추천해보려한다! 혹시 모르잖아? 본인 취향에 맞는 채널이 있을지. 1. 낮잠 NZ Ambience낮잠 NZ Ambience소리로 분위기를 전하는 낮잠 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낮잠 채널에서는 공부할 때, 자기 전에, 작업 중에, 명상이 .. 2020. 7. 14. 나의 무기력증과 약간의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서 오늘의 나의 TMI는 무기력증과 약간의 우울함에 대한 이야기다. 정확히는 내가 이것들에 잠식 당하지 않기 위해서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나는 대학 생활을 할 때쯤 무기력증과 우울함이 나를 치고 갔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기숙사 생활로 주변에 항상 친구들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었던거 같다. 물론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그닥 정신건강이 건강하지는 않았던거 같다. 이후에 조금 더 크게 무기력과 우울증이 왔던건 첫 직장에서였다. 그놈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던 직장은 가 ‘족’같은 곳이였다. 그리고 거기에는 나의 자존감 도둑인 윗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모든 신입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였다. 그런데 유독 그게 나에게는 심하게 다가왔던거 같다. 그래서 일도.. 2020.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