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3 [프로크리에이트] 할로윈 그림 그려보기 (대략적인 기능 익히기) * 하찮음 주의 * 프로크리에이트를 쓰지만 프로가 아님 * 정말 간단하고 단순하게 그릴거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음 보통 아이패드를 사고 제일 많이들 쓰는 앱이 굿노트와 프로크리에이트 일거다. 호기롭게 다이어리 맨날 쓴다! 또는 아이패드 드로잉 나도 한다! 하고 사는 경우가 많을텐데 써보면 은근하게 불편해서 잘 안 쓰게 된다. 내가 이런 인간인데 나의 경우 내년 달력 선물을 하기 위해서 하찮은 그림을 그려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렇게 어색하던 프로크리에이트와 조금 친해지긴 했다. 나처럼 그림은 그리고 싶은데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 줄 나의 하찮은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그리기를 설명해볼까 한다. 정말 간단한 그림이라서 많은 걸 신경 쓰지도 않았고 빛이나 그림자 이런것도 신경 쓰지 않았다. .. 2022. 9. 22. 주절 주절 대략 1년이 되어가는 인물화 연습(feat. 취미 미술) 아마 예전에도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적었던거 같은 데, 사실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적기는 적었을텐데, 난 TMT형 인간이기 때문에 적었어도 또 얘기 할거다. 나의 그림에 대한 생각은 거슬러 올라가 고등학교 시절에 도착한다. 인문계 문과였던 나는 주변에 예체능을 준비하는 애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뭔지 몰라도 문과+예체능/이과 이렇게 좀 구분이 확실한 느낌이였음.. 당시 입시 미술을 반에 준비하던 애들이 많았는 데, 다들 하나같이 잘 그리는 애들이였음. 어릴적 나는 딱히 미술에 재능도 관심도 없는 편이였어서 굳이 배울 필요도 느끼지 않았고 고등학교때 주변에 예체능 친구들을 봐도 그닥 감흥이 없었다. 이미 음악과 미술은 내 영역 밖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데 그러다가 왜 갑자기.. 2021. 5. 5. <소비> 다이소 수채화 물감+붓 후기(feat. 수채화+내 이야기) 예전에 글을 쓴적 있듯이 나는 그림을 한참 열심히 그리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진짜 하루에 2개씩 그리고 그럴만큼 신나던 시절이였다. 물론 지금도 그림을 좋아하지만 저때만큼 신명나게 하는 느낌은 아니다. 어쨌든, 그때 집에서도 그림을 연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고체물감을 찾아보고 있었는 데 그때쯤 다이소 수채화 물감이 핫이슈였다. 유튜브에도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 물감 리뷰나 비교 리뷰를 올릴만큼 핫하던 시절이였다. 리뷰가 크게 나쁘지 않았고 가볍게 써보기 좋다고 해서 나는 다이소에 가게 된다. 이맘쯤에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을 했냐면 입문은 가성비를 따지고 이후에 전문적으로 미술용품을 만드는 브랜드에서 구매를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렇게 해도 되지만 이건 곧 돈을 이중으로 쓰..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