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하기1 나의 무기력증과 약간의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서 오늘의 나의 TMI는 무기력증과 약간의 우울함에 대한 이야기다. 정확히는 내가 이것들에 잠식 당하지 않기 위해서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나는 대학 생활을 할 때쯤 무기력증과 우울함이 나를 치고 갔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기숙사 생활로 주변에 항상 친구들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었던거 같다. 물론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그닥 정신건강이 건강하지는 않았던거 같다. 이후에 조금 더 크게 무기력과 우울증이 왔던건 첫 직장에서였다. 그놈의 가족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던 직장은 가 ‘족’같은 곳이였다. 그리고 거기에는 나의 자존감 도둑인 윗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모든 신입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였다. 그런데 유독 그게 나에게는 심하게 다가왔던거 같다. 그래서 일도.. 2020.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