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모1 짧았던 나의 염색(feat. 탈색) 뭐 산거는 많은 데 이것저것 순서대로 쓰다보니 오늘은 염색 이야기를 들고 왔다. 나는 직업상 염색을 자유롭게 할 수가 없다. 학교 다닐때부터 염색하면 무슨 범죄인것마냥 취급 받음.. 사실 염색한다고해서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뭐 어쨌든, 그래서 한동안 늘 갈색 염색 안에서 돌고 돌다가 작년 여름에 너무 너무 탈색을 하고 애쉬로 염색을 하고 싶어서 결국은 질러버렸다. 근데 처음에 미용실에서 뜯어말림. 그럴만한게 머리가 너무 상해서 관리도 힘들고 애쉬 계열은 색이 정말 잘 빠지기 때문. 훗날 알게 된 사실이 머리가 상하면 상할수록 색은 잘 먹고, 빠지는 건 빨라진다더라.. 물론 어디서 주워들은 카더라여서 정확한건 모름. 하지만 직장에 애쉬 그레이를 하고 나타난 .. 2021.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