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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TIP

<런데이> 달리기 할 때 추천하는 앱

by Myo Gwan 2020. 7. 8.

나는 운동을 참 싫어한다. 그나마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몸을 움직이고 있긴하다.

운동이 계속 같은 강도로 반복되면 나중에는 그렇게 힘든지 못 느낀다. 그래서 운동 강도를 조금씩 올리는 방향으로 잡으면서 산책로를 달리는 걸 추가하게 됐다.

이 앱은 내가 자주 보는 유투버 '이연'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앱이다.

런데이의 가장 큰 목표는 30분을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을 가지는 것인데. 굉장히 심플하지만 이루기 쉽지 않은 목표이다.

하지만 이 앱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30분을 어떤 방식으로든 뛰게 만들어 주는 앱이다. 강제적이라기 보다는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앱의 메인 화면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러닝 훈련 프로그램, 데일리 러닝, 챌린지 러닝
현재 나는 30분을 달리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해 러닝 훈련 프로그램에 제일 첫번째 30분 달리기 도전을 진행 중이다.

아직 다른 러닝 프로그램은 사용해보지 못 했는 데, 그건 아마 내가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분명 다 사용해보지 않을까? 그럼 그때가서 다시 후기 글을 써보겠다.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은 주 3회 달리기를 하면서 조금씩 달리기 시간을 늘려간다.

처음에는 1분 달리기+2분 걷기를 5번하고 2추차에는 달리기 시간을 30초 늘린다. 3주차도 마찬가지 달리기 시간을 30초 늘려서 총 2분 달리기+2분 걷기를 5번 하는 거다.

이렇게 차근 차근 코스를 밟는 게 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또 달리기를 하는 동안 달리기에대한 지식과 격려를 계속해서 해준다.

이게 생각보다 쏠쏠하다. 지식을 듣는 것도 재밌고, 격려를 해주니까 또 포기하고 싶다가도 달리게 된다. 운동이라는 게 옆에서 누가 자세 잡아주고 격려해주면 못하겠다 하던것도 하게 되는 법인데. 아주 정확히 그 원리를 이용한 앱이다.

이렇게 메뉴를 통해서 달리기한 기록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기록은 지금 완전 초보라서 보는 게 필요가 없다. 그냥 나는 저 챌린지에 도장을 늘려가는 게 가장 중요할뿐.

이 앱을 사용하면서 앱의 목표인 지구력 향상이 그럼 진짜 되는지가 중요하지 않겠나. 3주차 해본 결과 처음에 폐 찢어질거 같더니 지금은 그 느낌이 좀 덜하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있다. 열심히 해서 다음 챌린지도 꼭 채워서 후기를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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