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7

새해부터 시험만 한가득 31일 야간 근무를 끝으로 퇴사했다. 20년도에도 31일 나이트 근무를해서 새해 첫곡을 듣지 못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월말에 근무를 하면 진짜 신기하게도 새해에 대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더욱 그럴게 원래라면 집에서 31일에 종치는걸 TV로 봤을텐데 일하는 곳에서는 모두 잠들어 있고 나혼자 깨어있으니 누구하나 종치는 걸 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더욱 새해가 밝았다는 의미를 느끼지 못했던 하루였다. 그래도 기분이 좋으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가득 안고 퇴사를해서 그런지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서 훌쩍 바다를 보러 갔다. 물론 SM 콘서트 보려고 호텔 간것도 맞지만, 바다를 보러 간것도 맞으니까. 그렇게 하루 주구장창 보내고 새해 스타벅스 신메뉴에 NCT가 생겨서 태용이도 시킨 음료를 나도 먹었다... 2022. 1. 3.
올해가 마무리 되어가니까 아주 아주 과거 사진을 정리해보기 벌써 2021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내 휴대폰에 남아있는 옛날 사진들을 정리할 겸사 겸사 추억 팔이를 해보는 그런 시즌. 워낙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놀러다니는 것도 그렇게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휴대폰에 덕질 사진 포함해서 5000장 가까이가 앨범에서 놀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갑갑해서 정리를 좀 해보기로했다. 근데 원래 비우면 채워지고 비우면 채워지는게 앨범이라서 참.. 한때 나는 라이브 에이드에 미쳐있었죠..😂 우연히 시간이 남아서 본 영화가 싱어롱 영화관이었고 안에서 노래를 따라부르고 일어나서 콘서트마냥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재밌다..! 하면서 N회차를 뛰었던 그 영화. 근데 여기 말고는 내가 사는 지역에 싱어롱 관은 싱어롱이 아니었다.. 엄숙하게 앉아서 .. 2021. 12. 17.
<소비> 톤28 2021.04.13 - 화장품 알러지(입술, 눈, 피부 그냥 전부🥲) 화장품 알러지(입술, 눈, 피부 그냥 전부🥲) 오늘은 나의 오래된 알러지 이야기이다. 내가 쓸데 없는 건 다 가지고 사는 사람인데 (ex. 비염, 축농증 등등) 그중 하나인 화장품 알러지 이야기다. 우선 나는 화장품 알러지가 원래 있던건 아녔 myo-gwan.tistory.com 이전에 내가 알러지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다. 이 이후로 약간 질리듯 피부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나다. 얼굴 피부는 알러지에 또 등판에는 여드름에 시달리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바디 워시 유목민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혈육이 샴푸바를 사게 된다. 그리고 그 샴푸바를 샴푸 용도가 아닌 바디 워시 용도로 쓰게 되는데... 그 날 이후.. 2021. 11. 20.
<덕질 이야기> 스냅스 아크릴 키링+포카 사실 뭐 이건 옛날 옛적에 적으려고 했던 글인데 어쩌다 보니 이제야 쓰게 됐다. 왜 옛날에는 덕질이 다 가내수공업이였다는 거 알고있으신지..? 재밌게도 옛날 덕질은 포토샵으로 시간표 만들기, 펜에 이름 붙이기 할때 만드는 그런것들을 자주 했었다. 물론 내 시대 얘기 아님. 내 혈육 시대 얘기임. 그래서 저 시절 사람들이 야매로 포토샵을 배웠던 사람들이라 훗날 포토샵으로 일을 하는 직장인이 된 경우를 많이 봄.. 내 시대때도 물론 가내수공업이긴하다. 근데 이제 내 나이때부터는 누끼를 따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덕질템이 유행했던거 같다. 예를 들자면 투명 포카 같은 거? 실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팀 플레이오프때 신나서 투명 포카를 직접 제작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투명 부채도 만들어 봄^^... 202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