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7 <소비> 글입다 공방-정지용 시인 잉크 예전에 딥펜, 만년필 잉크 후기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에 윤동주, 이상 시인 잉크 후기를 남기면서 정지용 시인 잉크도 펀딩을 참여해뒀다고 글을 썼었다. 그렇게 시간이 한참 흘러버렸고 남들이 다 후기글 남길 때 꼭 이렇게 뒷북치면서 남기는 사람도 있어야지 않겠나.. 어쨌든, 이번에 쓸 잉크는 글입다 공방-정지용 시인 잉크 시리즈이다. 이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나는 글입다 공방 잉크 시리즈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편이다. 이번 시리즈는 잉크 4개와 모눈종이 공책과 구매하면 주는 특별카드?로 이뤄져 있다. 잉크는 2개는 색 분리, 1개는 일반, 나머지 1개는 대망의 펄 잉크로 이뤄져 있다. 저번 이상 시인의 잉크는 배송 오는 과정에서 잉크 1개가 깨져서 패키지 박스를 다 버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2020. 12. 31. <소비> DRETEC(드레텍) T-186 스탑워치 오랜만에 가져 온 내돈내산 카테고리 글이다. 근래 정신 없이 살다가 블로그를 까맣게 잊고 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다 어제 갑자기 ‘나 블로그는 어쩌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와보니 글을 안 쓴지 오래됐더라. 나름 쓸 주제들은 많은 데 이렇게까지 밀릴 줄 몰랐다. 역시 일이 문제야.. 뭐 어쨌든, 오늘은 타이머 이야기다. 사실 이건 내가 3년전에 구매를 했던 제품이다. 구매한 이유는 별거 없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까 너무 거지 같았다. 뭔가 수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공시 준비였다. 근데 공시 준비를 하겠다고 나댔지만 결론은 여전히 노비 생활 중이구요. 그것도 어중간한 양반댁 노비라서 아주 엉망진창 대우를 받고... 뭐 그렇다. 여튼 그때 공시 준비할거라고 책도 사고 그랬.. 2020. 11. 27. 인물화-눈 그리기 열심히 써놓은 글이 갑자기 날아갔다. 약간 우울하군. 어쨌든, 이 그림은 1달전에 그린건가? 모르겠는 데 언제 였는지는 인물화를 배우면서 눈 묘사를 위해 자료를 받고 자료를 그려보는 과정이였다. 이걸 그리면서 얻은 게 있다면 진행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된거같다. 물론 아직도 그걸 그렇게 빠르게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저 마지막 그림까지 전부 완성해서 찍은 사진이 있었는 데 또 어디로 날려 먹은 건지 모르겠다. 저 마지막 그림은 눈을 위로 치켜뜨고 있는? 그런 그림이였다. 근데 아무리 그려도 자료에서 보는 느낌이 안 나는 거다. 뭔가 이거 잘 못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은 더 진행을 하지 못하고 옆에도 그냥 가이드만 그려놓고 피드백을 받은 후 수정을 했었다. 수정을 하면서도 어려웠던게 저 .. 2020. 11. 9. <소비> 좌식책상-HICKIES 오늘의 소비는 좌식책상이다. 사용은 꽤 한거 같은 데.. 아마 1-2년정도 사용한거 같다. 내가 이걸 구매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집에 내 책상이 사라졌다. 원래 창가에 책상이 있었는 데 내가 기숙사를 가면서 가족들은 ‘이제 저 책상 필요 없겠네!’ 하고 책상을 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붙박이장이 들어왔다. 물론 나도 그때는 내가 책상을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취직하면 책상에 앉을 일이 뭐가 있어? 이런 생각을 한거지. 그런데 생각보다 책상을 쓸 일이 많았다. 거기다 그림을 배우면서 책상이 굉장히 필요해졌다. 그래서 좌식책상을 한참을 고민했다. 사이즈가 좀 작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을 사려고 했는 데 이상하게 다 후기가 안 좋더라. 그렇게 고르고 고르다 가격대가 좀 있는 데 후기가 괜찮은.. 2020. 11. 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